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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1개월 간 1450건…22.4건→50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강동수도사업소,경마사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하며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4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단(2025년1월~2026년12월 62명)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다.사조위는 이날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2개월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2025.03.31.[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땅 꺼짐(지반 침하) 사고로 1명이 숨진 후 하루 평균 땅 꺼짐 의심 신고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명일동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시에 접수된 싱크홀·포트홀·지반침하 관련 신고는 1450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의심 신고가 50건씩 들어온 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명일동 사고 후 하루 평균 의심 신고 수가 급증했다.올해 들어 1월 1일부터 사고 당일인 3월 24일까지 83일 동안 접수된 신고는 1857건으로 하루 평균 22.4건이었다.

명일동 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자 단순 도로 파임(포트홀)까지 신고하는 등 시민 불안감이 고조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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