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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AI·LIG·현대로템 등
유럽·중동 재무장에 수출 호조
수년치 일감 확보,매출 급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넥스원,현대로템 등 이른바 'K방산 빅4'의 수주잔액이 100조원에 육박했다.유럽·중동 등 주요국들이 방위비 증액을 추진하는 가운데 K방산 기업들은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짜며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방산기업의 총수주잔액은 약 9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1조4000억원,KAI 24조7000억원,LIG넥스원 20조원,현대로템이 18조8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들 기업 모두 수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체 수주잔액 중 수출 비중이 65%에 달해 과거 내수 중심이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K9 자주포,엔트리 도박천무 다연장로켓,지대공 유도무기 등 주력 무기체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폴란드,전재영 홀덤루마니아,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잇달아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올해도 인도,폴란드 등과 추가 계약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KAI 역시 KF-21,FA-50 등 국산 전투기와 기체구조물 사업을 중심으로 연평균 7.7%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 천궁Ⅱ 수출을 계기로 수주잔액이 2배 이상 급증하며 작년 말 20조원을 돌파했다.이라크,사우디 등 중동 시장 공략이 성과로 이어지며,보드게임 아레나 2인 추천향후 5년간 연매출의 4~5배에 이르는 수주잔액 유지가 기대된다.현대로템은 주력인 K2 전차를 앞세워 18조8000억원의 수주잔액을 확보했다.현재 폴란드와 2022년 1차 K2 전차 수출계약(180대)을 맺은 데 이어 820대 규모의 2차 계약을 협상 중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유럽과 중동 주요국들은 방위비를 대폭 증액하고 있다.이에 따라 가격 경쟁력과 빠른 납기,우수한 성능을 갖춘 K방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신규 수주 확대와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