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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베이징의 한 엘리트 외과 의사가 간호사 및 후배 의사와 불륜하고 아이까지 가진 사실이 발각돼 결국 해고됐다.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베이징 주요 공공 자금 지원 기관인 중일우호병원 흉부외과 선임 의사 샤오페이(39)의 사생활 논란이 입소문을 탔다.
다른 일류 병원 의사인 그의 아내 구 모 씨가 샤오의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삶에서의 악행을 폭로하는 편지를 공개하면서다.
샤오는 명문 베이징대학교 보건 과학 센터를 졸업했으며,2017년부터 1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워싱턴대학교에서 방문 학자로 활동했다.
구 씨에 따르면 샤오는 2019년 자신의 부서에 있는 기혼 간호사 시 모 씨와 바람을 피웠다.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다녔고,샤오는 시 씨를 데리고 고향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 씨는 샤오의 아이를 두 번이나 가졌다.첫째는 유산했으며,둘째는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샤오는 아내 구 씨에게 불륜을 들킨 후 무릎 꿇고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를 썼다.하지만 약속과 달리 지난해 6월,후배 의사인 동 모 씨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
특히 샤오는 동 씨가 같은 해 7월 다른 부서로 옮겨져 훈련받게 되자,마작 잘하는법 디시직접 개입해 젊은 의사들을 교육하는 동료 의사와 다툼을 벌였다.샤오는 동 씨가 자기 부서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끝내 거절당했다.결국 동 씨는 자신의 인맥으로 샤오의 부서에 남게 됐다.
아울러 샤오가 수술 중 동 씨를 도와주러 가자 이 행태를 본 선임 간호사는 동 씨를 꾸짖었다.그러자 샤오는 동 씨를 변호하기 위해 선임 간호사와 맞섰다.이때 샤오와 동 씨는 마취된 환자를 40분간 침대에 누워있게 방치하고 수술실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같은 해 9월 동 씨는 임신했고,그로부터 두 달 뒤 샤오는 동 씨와 함께 살기 위해 이사했다.샤오가 동 씨와 함께 산전 검사를 받으러 다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구 씨는 "남편 샤오가 최소 두 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으며,아카기 마작 짤두 여성 모두 나의 병원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샤오는 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사생활에는 문제가 있지만,나의 의료 윤리는 흠잡을 데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수술실에서 자리를 비운 사건에 대해 "간호사와 말다툼을 벌인 후 어지러움을 느꼈고,손이 심하게 떨려서 수술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환자 곁에 마취과 의사와 다른 간호사가 있어서 안전하다고 믿고 수술실을 떠난 것"이라며 "혈압약을 복용하고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한 뒤 수술실로 돌아왔다.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샤오의 이 같은 주장에도 병원 측은 "자체 조사 결과 구 씨의 편지에 적힌 샤오에 대한 혐의가 사실"이라며 그를 해고했다.
샤오는 "병원 징계위원회가 짧은 시간에 저에게 엄한 벌을 내렸다.난 이 결정에 반대한다"며 "내가 잘못한 게 있지만,의료 안전을 침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