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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계엄 이후 최저치인 1달러에 1,405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정도 내린 1,40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12월 3일 주간 종가 1,402원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1달러에 1,436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440원까지 올랐지만,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400원 초반 선까지 빠졌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여러 경로로 협상을 타진해 온 사실을 공개했고,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중국과 협상이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중국 위안화와 대만 달러도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보다 0.12% 오른 2,559.79로 거래를 마감했고,코스닥도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0.64% 오른 721.8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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