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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영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에 대해 "80%가 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개인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뜻하는 '스콧B'를 언급했다.베센트 장관은 오는 10~11일 스위스에서 중국 당국자들과 무역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내용을 언급하기 직전엔 "중국은 미국에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그렇게 하는 게 중국에 아주 좋을 것"이라며 "폐쇄된 시장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후 중국에 대한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중국도 이에 맞서 125%의 보복 관세를 적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대중관세는 80%가 맞는 것 같다'고 한 모습./사진=트루스 소셜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