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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2일 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유심(USIM) 재설정'을 제공한다.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해 불법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기술이다.SK텔레콤은 이번주 유심 물량확보와 해외로밍 유심안심보호서비스에도 총력을 기한다는 목표다.유심 해킹 수습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시 을지로 티타워에서 진행한 일일브리핑에서 12일부터 유심 재설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이용자는 유심 재설정,유심 교체,e심 교체를 선택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
유심 재설정은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이다.해당 정보가 변경되면 누군가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된다.또한,스포츠 토토 보증 업체네트워크의 여러가지 기능이 동시에 작동돼 유심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공인인증서,티머니 등을 유심에 저장한 경우,갤럭시s21 sd카드 슬롯다시 내려받을 필요없이 이용 가능하다.약 10~15분이면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유심 사태 안정화에 있어 이번주가 중대 고비다.SK텔레콤은 탈레스를 포함해 국내외기업 4개로부터 유심 긴급 물량을 공수했다.이미 일일 유심 교체건은 10만건을 넘었다.이번주부터 일평균 25만~30만 명 정도가 유심 교체를 받게 돼 교체에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5월 500만개,보너스 슬롯6월 577만개를 공급받는다.지난주에는 일평균 3만~4만개 가량이 해외여행,취약계층 등 긴급 수요를 중심으로 공급 됐는데,이제 일반 이용자 교체 수요도 보다 확대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앞으로는 유심 재고가 부족해서 교체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밍 이용자를 위한 유심안심보호서비스도 본격 가동된다.SK텔레콤은 12일부터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고 14일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해외 이용자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다.유심 물량이 대량 입고되기 전 빠르게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이심(eSIM) 교체 프로세스도 간편하게 개선한다.비정상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지속 개선한다.
이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유심 교체 이전 정보 탈취에 대한 불안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SK텔레콤이 제대로 대응할 경우 가입자 이탈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11일 0시 기준 143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