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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중간 무역 협상이 종료됐습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양측 모두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미 선물 시장에서도 이같은 긍정적인 소식에 3대지수 모두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장 마감까지 이 흐름이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우선 금요일 장 시장 상황 돌아보면,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금요일 장은 기대감과 경계심이 맞물리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3대지수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였는데요.
결국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29%,0.07% 소폭 내렸고요.
나스닥 지수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엔비디아는 사흘 동안 상승한 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엔비디아가 두 달 안에 기존 H20보다 성능을 더 낮춘 개량형을 출시해 중국에 수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H100을 뛰어넘는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미 나왔기 때문에,H20보다 낮은 버전을 출시하는 것은 임시방편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래도 M7 기업 중에선 테슬라가 가장 많이 뛰었는데요.
테슬라는 중국 시장이 큰 만큼 대중 관세율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고요.
6월에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출시 일정을 앞두고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향후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온 것이 모멘텀이 됐습니다.
이같은 낙관론에 테슬라는 5% 가까이 급등했고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나머지 기업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시장에 관망심리가 커지다 보니 채권 시장도 지난 금요일에는 큰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10년물 금리는 0.1%p 올라 4.38%에서 마감됐고요.
2년물 금리는 소폭 내려 3.89%에서 거래됐습니다.
달러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와우 포커 머니 시세미중 협상에 진전이 없을 수 있다는 전망에 안전자산인 금에 다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금은 1.15% 올라 온스당 3344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60달러 선을 뛰어넘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11%,1.7% 올라 배럴당 61달러,63달러에서 마감됐습니다.
한편,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 무역 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미국에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법안들이 나오면서 지난주부터 가상자산 시장에 불이 붙었는데요.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3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가 돼 원화로는 1억 4천 5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대거 업그레이드한 데 따른 기대감에 지난 1주일간 40% 폭등했습니다.
내일(13일) 장,그리고 이번 주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오늘(12일) 공개될 미중 무역 합의 결과에 따라 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양국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관계의) 전면적 재조정 논의가 진행됐다"면서 "커다란 진전이 이뤄졌다"고 강조했고요.
협상에 나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역시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측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양국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협상이 이뤄지기 전 금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율을 145%에서 80%로까지 조절하는 방안을 언급했는데요.
오늘 나올 추가적인 세부 사항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들이 나왔을 지 예의주시해 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주목해볼 이벤트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무역 협상 소식들이 나오고는 있지만,현재 기본 관세와 상호관세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유지되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다시 경제 지표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중요 데이터인 4월 CPI와 소매판매가 나오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주 데이터에서 관세 여파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고 보는 만큼 예의주시해 봐야겠습니다.
또 이번 주에는 5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도 공개됩니다.
관세에 대한 불안감으로 4개월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던 이 수치가 5월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어닝 시즌은 이제 거의 막판에 다다랐는데요.
이번 주에는 월마트의 실적 발표를 통해서 실제 소비 동향에 대해서 체크해 볼 수 있겠습니다.
굿모닝 마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