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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병원서 불…11명 다치고 100여명 대피
[앵커]
오늘(4일) 오전 전북 전주에 있는 한 제지공장에서 맨홀 안에 들어갔던 작업자 두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경기 이천의 한 오피스텔에선 전 연인의 커플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홀 뚜껑이 열려 있습니다.
그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40분쯤 전북 전주에 있는 제지공장에서 작업자 5명이 쓰러진 채 구조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1명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고,pci 슬롯이란나머지 2명은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3m 깊이의 맨홀 안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관계자 : (2명은) 직원들이 밖으로 꺼내신 것 같더라고요.한 분을 꺼낼 때 우리 구조대가 도착해서 같이 꺼냈거든요.]
작업자 1명이 맨홀 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곤 4명이 뒤따라 들어갔다가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작업자가 맨홀에 들어간 이유와 가스경보기 착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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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기 이천의 한 오피스텔에선 3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을 살해한 건 숨진 여성의 전 남자친구였습니다.
범행 직후 자수한 이 남성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데,일본경마종합사이트경찰은 회복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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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쯤엔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층 수술실을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했고 직원과 입원환자 등 11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경남소방본부]
[영상편집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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