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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돼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은 오늘 세 번째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투쟁단은 트랙터 30여 대를 이끌고 서울 금천구 석수역 일대를 지나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합니다.
경찰은 트랙터가 도로에 진입할 수 없도록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는데,토토통신투쟁단이 트랙터 진입을 강행할 경우 경력을 투입해 막을 방침입니다.
오후 4시 대법원 앞에선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건을 유죄 취지로 돌려보낸 대법관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엽니다.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도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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