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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송인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 돌아갈 것"
"모든 논란 근본적 원인 파악 중…하나하나 개선 중"
"촬영작품 제외하고 중단…가맹점·주주·고객만 보겠다"[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고개를 숙이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기업 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된 많은 이슈와 지적에 대해 서면과 주주총회를 통해 사과드린 바 있으나 오늘은 영상으로 직접 고개 숙여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품질과 식품 안전 축제 현장 위생을 포함한 모든 사안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하나하나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며 “2025년을 더본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지는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가슴 아픈 것은 가맹점주님들의 절박한 상황”이라며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한 직후 현장을 찾아가 점주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이제부터 단 한 분의 점주님도 두고 갈 수 없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가공식품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 미달,파워볼실시간분석 썬시티일부 브랜드 제품의 원산지 허위 광고,감귤 맥주 재료 함량 미달,바카라 갤러리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농지법 위반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최근에는 제품‘덮죽’광고 관련 허위 정보 의혹으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사태가 악화됐다.
백 대표는 “상장기업 대표로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방송 갑질’이란 무서운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좋은 방송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저의 말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저의 책임이고 불찰이다.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 겸손해야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직 PD는 유튜브를 통해 백 대표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방송에 출연시키는 등 갑질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다”면서 “가맹점주와 주주,빙수 도박고객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앞서 두 차례 사과문을 내고 지난 2월부터 제기된 자사 제품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한게임 테일즈런너 이관축제 현장에서 부적절한 집기를 사용하거나 재료를 방치한 의혹 등에 대해 사과했다.이어 가앵점과의 상생을 위해 로열티 3개월 면제 등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