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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 영향 있을 듯…정량화는 아직 어려워"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SK텔레콤이 최근 자사에서 발생한 해킹사고와 관계없이 안정적 배당을 유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이날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아직 (이번 해킹사고의) 재무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정량화하긴 어렵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19일 SK텔레콤에선 홈가입자서버(HSS)가 해킹되는 사고가 발생했다.HSS 내 음성 서비스를 위한 가입자 인증 시스템이 해킹된 것으로,얀 슬롯 필립스해킹 과정에서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정보 역시 일부 유출된 정황이 발견되어 가입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이번 사테가 향후 SK텔레콤의 재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타사로의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출발 전 (훈련 중인 경마 기수들)유심 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도 잠정 중단했기 때문이다.과징금과 같은 잠재적 비용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 CFO는 “매출에서 번호 이동이나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라며 “다만,윈 조이 플러스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향후 번호 이동 추이와 신규 모집 재개 시점 등에 따라 굉장히 가변적이라 현재로서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다만,주주환원 정책은 일단 변동없이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이번 사고가 미칠 재무적인 영향을 아직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CFO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일정 수준의 재무적인 임팩트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그 규모를 아직 특정할 수는 없다”라며 “안정적 배당을 유지한다는 기본 원칙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적시에 적극 투입하여 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고객의 신뢰를 최대한 빨리 회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업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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