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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3일 AFP·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북부 루손섬 타를라크시 인근 고속도로 요금소에 줄지어 서 있던 차량 4대를 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미성년자 4명 등 10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버스가 가장 먼저 추돌한 밴에서 8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버스 운전사가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졸았다가 사고 현장에서 깨어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를 구금했으며,마작 오야 코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노동절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가 차량으로 가득 찬 가운데 사고가 나 피해가 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