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들 도박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사업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치여 숨졌다.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 13분쯤 여수시 소재 골재선별 사업장에서 A 씨(50대)가 굴착기 버킷(굴착기 끝에서 물체를 퍼올리는 장비)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굴착기 운전자 B 씨(60대)가 버킷을 결착하는 과정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경찰 진술에서 "A 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측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