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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조8637억·영업익 1054억원
게임·스토리 부진에 콘텐츠 매출 16%↓
2분기 AI로 반등 예고…'카나나' CBT 공개
◇플랫폼은 잘했는데…발목 잡은 콘텐츠= 8일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3% 감소한 1조8637억원,도박 조사영업이익은 12.4% 줄어든 10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플랫폼 부문만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99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특히 톡비즈 광고와 커머스는 각각 3%,12% 성장했다.카카오는 5월 선보일 '브랜드 메시지'와 하반기 카카오톡에 도입 예정인 '발견 영역' 기반 피드형 광고 등을 통해 광고 수익 구조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톡은 부유형 트래픽을 확대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20% 증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광고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하고 내년부터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콘텐츠 부문이 전체 실적 하락을 주도했다.올해 1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8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특히 게임은 1450억원으로 전년 동기(2430억원)보다 40% 급감하며 콘텐츠 분야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뮤직은 4379억 원으로 6%,스토리는 2126억원으로 역시 6%,미디어는 751억원으로 21% 각각 감소했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올해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콘텐츠 지식재산(IP) 파이프라인 공백 등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내부적으로는 분기 연간 실적 저점을 확인했고 2분기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손익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AI로 반전 꾀한다…2분기는 손익 반등 본격화= 이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서비스 '카나나'를 시작으로 실적 반등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카나나는 개인 또는 그룹과의 대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프롬프트에 맞춰 응답을 생성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이날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들어갔다.
정 대표는 "오늘 카나나 베타테스트 버전을 공개한다"며 "베타테스트 버전인 만큼 기능이나 디자인이 완성된 버전이라기보다는 서비스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이 어떤 프롬프트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메이트와 대화를 나눌수록 상호작용이 축적되면서 개인과 그룹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향후 공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카나나 외에도 쇼핑,로컬,생성형 검색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쇼핑 AI는 카카오톡 커머스와 결합해 개인화된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로컬 AI는 카카오맵과 연동해 지역 기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하반기에는 오픈AI와 공동 개발한 생성형 검색 서비스도 카카오톡 개편과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를 통해 이용자 경험 중심의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축하고,전 사업군에 AI 기술을 접목해 수익 모델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AI 메이트와 생성형 검색을 통한 AI 서비스들도 카나나 브랜드를 함께 활용할 것"이라며 "AI 메이트의 경우 쇼핑에 이어 로컬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사내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다.쇼핑의 경우 카톡 내 커머스 자산과 결합하고 로컬은 카카오맵과 연동할 예정이다.AI 생성형 검색의 경우 하반기 카톡 개편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와 협업에 대해서는 "큰 방향성에 대해 합의하고 개발 단계에서 본격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픈AI는 최고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 전반을 담당하고,슬롯 피쉬캐치카카오는 이용자 경험을 적극 활용해 연내 모든 이용자가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AI를 경험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카카오는 하반기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숏폼 비디오를 피드 형태로 제공하는 '발견 영역'을 세 번째 탭으로 신설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존 메시징 중심 이용 패턴을 넘어 영상 콘텐츠 기반의 부유형 트래픽을 확보하고,전체 이용자 트래픽을 2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최근 제기된 카카오엔터 등 자회사 매각설과 관련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 회수 시점 도래에 따른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신종환 CFO는 "카카오그룹에 투자한 일부 PF들이 투자 회수 시점이 도래하면서 다양한 회수 방안과 기업 가치 제고를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는 그룹 구조를 재편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손익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