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해킹 사고 이후 19일 만에 대국민 사과 “언론이나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나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최태원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대국민 사과에 나선 모습.사진=KBS 유튜브 화면 갈무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에서 벌어진 유심(USIM)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최 회장의 사과는 해킹 사고 이후 19일 만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분들과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매장까지 찾아와 오래 기다리셨거나 해외 출국을 앞두고 촉박한 일정으로 마음을 졸이신 많은 고객분들의 불편이 크셨다.지금도 많은 분들이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이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회장은 "특히 사고 이후 소통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이다.고객뿐 아니라 언론이나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한 것이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일단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데 주력하겠다.그래서 고객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유심교체를 원하는 분들도 더 빠른 조치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한 뒤 "이와 별도로 전 그룹사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투자를 확대하겠다.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중립적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회장은 유심 교체했느냐',한게임 클래식 포커 머니상'이번 사태 겪으며 심경이 어떤가'라는 전자신문 기자 질문에 "저도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유심 교체는 안 했다"고 답했다.이어 "보안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사안인지 좀 더 깨달았다"고 답했다.
'위약금 면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한 입장이 궁금하다'는 연합뉴스 기자 질문에는 "솔직히 제 생각이 어떠냐는 게 중요한 것 같진 않다.고객 불편이 없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생각은 있다"고 답한 뒤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사회가 논의 중에 있다.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오는 8일로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T 유심 해킹 청문회 참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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