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소각하는 자사주는 약 58만9276주로,오는 21일 소각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고 있다.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달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올해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규모 또한 약 4500억원으로 전년도(약 4360억원)를 넘어섰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달 약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으며,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 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1000억원,
초이스 포커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를 진행해,약 400억원 규모로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신청인원은 약 850명에 달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임직원이 한 뜻으로 우리사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강원랜드 카지노 내부현재 회사의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사와 투자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