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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에 지분 전량 매각…1194억원
"티웨이항공,한게임 고스톱 사양미주 노선 확대 운항 가능"
대명소노,퐁 토토 먹튀125억원 매각 차익 거둬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JC SPC)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지분 매각 단가는 주당 1900원으로,도박 피의자총 매각가는 1194억원 규모다.JC SPC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체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다만 이번 매각 대금 1194억원은 대명소노와 JC파트너스가 각각 597억원씩 가져간다.
지난해 대명소노는 JC SPC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22%의 절반인 11%를 주당 1600원,총 471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따라서 이번 지분 매각으로 대명소노는 125억원의 매각 차익을 거두게 됐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과 JC파트너스는 각각 콜옵션과 풋옵션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양측 모두 옵션 실행을 유예하고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최종 거래 종결일은 올해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최근 티웨이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한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항공사 중 대형 항공사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의 인수에 관심이 있었다.
당초 업계에선 대명소노가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추가 확보해 티웨이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 단독 운영에 집중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향후 미주 노선 확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별도 인수 없이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일각에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의식한 결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대명소노그룹은 이미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였던 만큼 티웨이항공을 품기 위해선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가 변수로 꼽혔다.다만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공정위 심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결정"이라고 일축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거래를 통해 항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할 생각이다.보유한 국내외 호텔·리조트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에어프레미아 지분 매각은 전략적인 선택으로,향후 티웨이항공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항공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