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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 등 둘러보며 사업 계획 청취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강원 속초시를 찾아 "속초가 전국의 많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중 가장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이병선 속초시장과 함께 국내 대표 실향민 마을인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대를 둘러봤다.
유 장관은 지역 명물 '갯배'에 올라 직접 밧줄을 당기며 배를 몰아봤고,아바이마을 일대 상권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그는 음식문화 복합공간이 조성될 수산물 공동할복장을 방문해 조성계획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할복장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강원도 정선 카지노이 장소를 속초의 음식문화 정체성 복원과 문화 복합공간 기능으로 삼겠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유 장관에게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소개하고,토토 vip 먹튀 제로사이트크루즈와 연계한 글로컬 음식 문화도시 확대 전력을 설명하며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관련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유 장관은 이후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브리핑'을 통해 관계자들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청취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영북문화권의 음식문화(덕장,건조 기술,경마예상가식해·젓갈 문화) △실향민 문화가 반영된 독특한 조리법과 라이프 스타일 △풍부한 지역 음식 기반의 관광산업으로 발전하는 속초의 음식산업 등에 기반을 둔 문화도시 전략을 발표했다.
유 장관은 "오늘 자리가 속초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산과 바다,호수,카림 토토온천,먹거리가 모두 갖춰진 속초는 한 해 25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 문화도시"라며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최고의 관광도시에서 최고의 음식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