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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할 예정이었으나,계획을 수정해 이날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는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2차 총파업을 선언하며 사측에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다.
전삼노에 따르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540명으로,브렌트퍼드 대 토트넘 방송 채널이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은 5211명이다.
사내 최대 노조인 전삼노 조합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만 1400명으로,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 5000명)의 25% 수준이다.상당수 조합원이 반도체 부문 소속으로 알려졌다.
전삼노는 파업 목적을‘생산 차질’로 내걸고 “반도체 공장 자동화와 상관없이 설비,브렌트퍼드 대 토트넘 방송 채널점검 등 관련 인원이 없으면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측은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정상적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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