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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건설 지수,한 달 간 11% 이상 상승
美 관세 영향 피하면서 올 1분기 실적도 개선
대선 과정서 부동산 정책 언급되며 투심 영향
증권가는 목표가 상향…시장 지표는 약세 지속[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잿값 상승 등 실적 부진에 따라 장기간 부침을 겪던 건설 종목의 주가가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데다 올 1분기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다.오는 6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같은 부동산 정책 공약이 이어진 점도 투심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 관련 종목이 포함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건설 지수는 지난 한 달간 11.01% 상승했다.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1.52%를 크게 웃돌며 건설 종목은 시장 흐름보다 탄탄한 모습을 나타냈다.종목별로는 계룡건설(013580)이 92.84% 올랐고,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현대건설(000720)이 각각 20.95%,12.09% 상승했다.
여기에 건설 종목이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 흐름은 이어졌다.현대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 2137억원을 기록해 증권가 평균 전망치보다 12.19% 웃돌았다.대우건설(047040)도 1분기 전망치 대비 78.17% 웃도는 151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깜짝 실적’을 나타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현대엔지니어링 사고 관련) 비용을 반영한 이후 올해 수익성 개선에 근거한 실적 턴어라운드의 방향성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2021~2022년 저 마진 주택 현장의 매출액 축소와 이에 따른 원가율 개선 효과는 점차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으로,올해 연결 영업익은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선 과정에서 나온 부동산 정책도 건설 종목의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여야 대선 후보 모두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주택 공급 확대 등을 공약하면서 앞으로 건설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여야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재건축·재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선을 앞두고 나타날 부동산 관련 공약들은 건설 종목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완화 논의는 중장기적인 주택 물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이는 건설 종목 주가 상승 사이클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건설 종목의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현대건설의 적정 주가는 한 달 전 4만 4553원에서 5만 1882원으로 16.45% 상향됐다.지난달 30일 현대차증권을 포함해 다올투자증권,iM증권 등 6개 증권사가 목표가를 상향하면서다.HDC현대산업개발과 DL이앤씨(375500)도 각각 목표가가 각각 11.92%,6.69% 상향됐다.
다만,주택시장 지표는 여전히 회복세가 제한적이다.3월 기준 전국 착공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1만 4000여호를,같은 기간 분양 물량은 212.8% 늘어난 8646호를 기록했다.두 지표 모두 수치는 증가세로 전환했지만,여전히 2만호가 되지 않는 착공 물량과 1만호가 안 되는 분양 물량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