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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지역 특화된 책임돌봄 사업 추진
'꿈곁애(愛) 돌봄사업','품안애(愛) 돌봄사업'
울산시가 지역에 특화된 책임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과 어르신(시니어)의 재능을 결합한 '꿈곁애(愛) 돌봄사업'과 '품안애(愛) 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돌봄 프로그램 공모와 인력을 모집한다.
꿈곁애(愛) 돌봄사업은 대학생이 개발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마을돌봄시설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현장 참여 기회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울산 거주하는 대학생과 졸업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체육활동,문화·예술,창의·과학,사회·정서,기후·환경분야 돌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차 서류심사,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선정될 경우,최대 50만 원의 상품이 지원된다.
품안애(愛)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돌봄 프로그램이다.늘봄학교와 마을돌봄시설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신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동구 바드래1길 61)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과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6월부터 2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경우 회당 3만원의 활동수당도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창의성과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지역 특화형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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