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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샌드위치 가게가 유명 빵집 성심당으로부터 샌드위치 146개를 주문받은 사연이 화제입니다.
지난 8일 은행동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A씨는 오후 1시 30분쯤 전화가 걸려와 샌드위치 단체 주문이 가능한지 문의해 왔는데 5시간 후인 오후 6시 30분까지 146개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어디로 보내야 하냐고 묻자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었고,라스베가스 프리 칩 슬롯성심당에서 직원들 간식으로 주문한 것이라고 해 놀랐다"는 겁니다.
[샌드위치 가게 점주 : 아 성심당 직원분들이 바빠서 저희한테 까지 이렇게 시켜 드시는 거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서 저희는 늘 하던 대로 그냥 만든 거였지 사실 개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까지 생각할 그런 건 없었어요.]
A씨는 국내 최고 빵집 직원들이 자신의 샌드위치를 먹게 된다는 사실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146개를 빨리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뿌듯하다고 전했습니다.
[샌드위치 가게 점주 : 하루 이틀 정도 여유 있게 주문을 받았으면 좀 디테일하게 이렇게 신경도 쓰고 막 서비스도 좀 챙겨드리고 그러는데 되게 촉박한 시간에 하는 바람에 최대한 빨리 맛있게 우리가 만드는 대로 빨리 만들자.]
누리꾼들은 성심당이 지역 자영업자를 생각해 상생하는 착한 기업인 것 같다며 상부상조를 변형한 '빵부빵조'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성심당 직원들이 선택한 글쓴이 가게의 샌드위치는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내놨습니다.
** 위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구성 심우섭,영상편집 김수영,디자인 김보경,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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