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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大,마지막 10곳 유치 나서
부산형 카이스트·초광역 강조부산·경남지역 18개 대학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글로컬대학30’마지막 도전에 나섰다.글로컬대학30은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부경대(사진)는 부산형 KAIST인 국립대 공동연구체 BAIST 신설,블루오션테크 특화 융합 인재 양성,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는 모델 구축 등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국립한국해양대는 국립목포해양대와 손잡고 초광역 통합 모델인‘1국가 1해양대’를 전략으로 도전한다.
동의대는 부산시 전략산업을 연계한 에이지 테크산업 활성화와 글로벌화에 대학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연합 모델로 예비 지정에 포함됐다가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동명대와 신라대는 단독 모델로 지원했다.경남정보대와 동의과학대는 대구 영진전문대와 손잡고 초광역 모델로,부산과학기술대·보건대·부산여대는 연합 모델로 도전에 나섰다.
경남에서는 올해 예비 지정 지위가 인정된 경남대(단독)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연합)를 비롯해 신규로 동원과학기술대가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연합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남대는 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는‘지산학연 일체 대학’으로 스마트 제조,인공지능(AI),디지털 물류 등 디지털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초거대제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한국폴리텍Ⅶ대와 연합한‘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구축 및 지역 공장(LG,사설 토토 환불HD현대 등) 기반의 가상현실과 연계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원과기대는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함께 특화 역량을 연합한‘컬처-기술-관광-서비스 분야 융합형 K-고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인재와 유학생을 유치하는 것 등이 핵심 내용이다.
부산=민건태/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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