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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4820억 투입 마산자유무역지역.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를 혁신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지난해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에 이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에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국비 3456억 원 등 4820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창원국가산단,봉암공업단지,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과 연계해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조성된 국내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다.과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지만,기반 노후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근로자 감소,지역 경제 위축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미래차 산업 중심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고자 자동차 산업 제조혁신으로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playgrand 카지노근로자·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정착형 신산업 공간 조성,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신산업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수출 전진기지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