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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1곳만 참여…2회 이상 유찰에 수의계약 유력 사진은 6일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2025.5.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권 재개발 대어인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이 12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카지노 다시보기 4회GS건설(006360)·HDC현대산업개발(294870) 컨소시엄만 응찰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신당10구역은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수의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재개발 시공사 공모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3월 현장 설명회에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HS화성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한 4곳이 참석했으나,영 블랙잭 2화 토렌트실제 공모에는 1곳만 참여했다.
신당10구역 재개발은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에 최고 35층,1423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6217억 원 규모다.
신당 10구역은 지하철 6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청구역이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도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이곳은 시공사 선정 단계까지 여러 부침이 있었다.2006년 정비구역으로 처음 지정됐으나 2015년 낮은 사업성 문제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그러다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에 선정되면서 2023년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입찰에 나섰지만 시공사를 찾지 못했다.
이후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 형태 입찰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조합은 3월 중순 공동도급을 허용한다며 네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추후 조합은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2회 이상 경쟁 입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조합은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 공고에 한 곳만 들어온 게 맞고,토토 가상계좌 안전 놀이터벳수의계약 체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두 건설사가 장기간 신당 10구역 사업 수주에 공을 들였다는 점에서 입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최근 공사비 급등 여파로 건설사들은 선별 수주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사업성이 확실한 정비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에 참여할 때 발생하는 홍보·마케팅 비용도 상당하기에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지 않고 있다"며 "재개발 대상지가 노른자 땅에 있더라도 특정 대형 건설사가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면 자연스레 포기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