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료 영상 사이트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운영하는 디즈니랜드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들어선다.디즈니가 15년 만에 공개하는 신규 테마파크이자 중동 첫 디즈니랜드다.
9일 로이터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전날 UAE 수도 아부다비 야스섬에 디즈니랜드와 호텔 등을 포함하는‘아부다비 디즈니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야스섬은 걸프만 해안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레저 관광지다.페라리 월드와 워너브라더스월드 같은 유명 테마파크가 있고 중동 최초의 수족관 씨월드 등이 자리하고 있다.연간 방문객 수는 3400만명에 달한다.
현재 디즈니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플로리다,일본 도쿄,프랑스 파리,중국 상하이,홍콩 등에 있다.이번 건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아부다비는 디즈니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7번째 도시가 된다.건설·소유·운영은 UAE 현지 기업인 미랄그룹이 맡았고 2030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구체적인 사업 비용이나 놀이기구 특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UAE가 중동의 항공·물류 허브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영종도 카지노 투자아부다비 디즈니랜드 역시 세계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여행객이 아부다비를 경유지로 선택해 관광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아부다비 자이드 국제공항과 인근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20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조쉬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은 CNN 인터뷰에서 “인도와 중동의 약 5억 명 인구가 상하이나 홍콩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가깝게 아부다비 테마파크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그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각 공원에는 디자인과 음식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