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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톨릭교회 새 교황 선출과 더불어 요즘 이 과정을 다룬 영화 '콘클라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화는 추기경 사이 권력 암투를 그리고 있는데요.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요?유흥식 추기경이 생생한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콘클라베 하루 전인 6일부터 새 교황 레오 14세가 선출된 8일까지 사흘간 외부와 차단된 채 숙식을 함께한 추기경들.
유흥식 추기경은 콘클라베에 누군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어 잡혔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휴대전화가 아닌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유심칩'이었고,추기경들은 한바탕 웃었다지만 "갑자기 휴대전화가 없어지니까 바깥소식도 들을 수 없고 이상했다"라고 당시를 기억했습니다.
알려졌던 것처럼 완전한 '깜깜이 투표'는 아니었습니다.
133명 추기경단 전원의 프로필 명부가 미리 배포됐고,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거의 매일 진행된 추기경단 회의에서 추기경들은 5분씩 차기 교황이 갖춰야 할 자질 등을 논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깥과 단절된 시스티나 성당 안에서는 투표지 말고 메모지도 중요했습니다.
투표마다 누가 몇 표를 얻었는지 따로 적어서 흐름을 파악했다는 겁니다.
유 추기경은 영화 콘클라베를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추기경들이 엉터리라고 보지 말라고 하더라"라며,투쟁과 정치적 야합처럼 묘사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형제적이고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첫 투표에서 몇 명이 두드러졌고,카지노 히든보스점점 차이가 좁혀지더니 네 번째 투표에서는 표가 확 쏠렸다며,새 교황 레오 14세가 3분의 2,89표를 넘겨 득표하자 "모두가 일어나 박수치고 야단이 났다"라고 당시 모습을 기억했습니다.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 이후 성당의 발코니로 모습을 드러낸 추기경들 가운데 유흥식 추기경이 유독 밝은 미소를 띤 것이 화제가 됐는데,유 추기경은 "광장의 엄청난 인파에 태극기도 보이고 하니 신나지 않겠느냐"라며 축제 같았던 콘클라베 과정을 떠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김형서]
#바티칸 #유흥식 #콘클라베 #레오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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