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선데이토즈 매출
NO.2: 선데이토즈 분위기
NO.3: 선데이토즈 스마게
NO.4: 선데이토즈 이름
NO.5: 선데이토즈주가
화웨이 자회사서 이직 제안받고 범행
영업 비밀 담은 자소서도 중국에 제출
중국 최대 통신 장비 기업인 화웨이의 자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반도체 기술을 빼돌린 50대 SK하이닉스 직원이 7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이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법인에서 일하던 A씨는 2022년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반도체 소자인 CIS(CMOS Image Sensor) 관련 첨단 기술과 영업 비밀을 무단 유출하고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에서 이직 제안을 받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보안 규정을 어기고 사내 문서 관리 시스템에서 첨단 기술 자료나 영업 비밀을 출력하고 사진을 찍은 것으로 파악됐다.그가 찍은 기술 자료 사진은 1만1000장에 이른다.그는 유출이 금지된 자료라는 사실이나 출처를 숨기기 위해‘대외비’문구나 회사 로고 등을 삭제하고 일부 사진을 찍기도 했다.여기에는 SK하이닉스의 핵심 상품인 인공지능(AI)용 고대역 폭 메모리(HBM)에 꼭 필요한‘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기술 자료도 포함돼 있다.
A씨는 SK하이닉스의 영업 비밀 자료를 인용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중국 회사 두 곳에 제출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