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토토 웃긴짤
이스라엘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미사일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타격한 지 하루 만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후티 계열 알마시라TV는 현지시간 5일 오후 8시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서부 해안도시 호데이다의 항구가 6차례 공격당해 2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역시 성명에서 후티가 이란산 무기를 운송하는 데에 쓰이는 호데이다항 시설과 인근 바질 지역의 시멘트 공장을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확인하며 후티가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시멘트로 땅굴을 파고 테러 시설을 짓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보복 차원임을 분명히 하며 공습에 전투기 20대가 동원됐으며 포탄 50발이 투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후티를 직접 타격한 것은 가자지구 전쟁 국면에서 6번째이며,축구토토승무패44회차분석올해 1월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3월부터 후티에 대한 강도 높은 공습에 나선 이후로는 공격을 자제해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 고위 인사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조율하에,포커 블러핑예멘에서 공격을 수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도 "이스라엘과 미국의 합동 반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다만 한 이스라엘 관리는 이 매체에 "공습이 미국과 협력 속에 이뤄졌지만 합동 작전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으려 미국 국방부 소식통도 이날 공습에 미군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고 아랍 매체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이와 관련해 공식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전날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후티가 쏜 미사일이 떨어져 6명이 다치자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곧장 "7배로 앙갚음당할 것"이라고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후티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한 첫 사례로,다수 국제 항공사가 텔아비브를 오가는 여객기 운항을 중단하는 등 파장이 일었습니다.
후티는 팔레스타인 하마스,레바논 헤즈볼라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른바 '저항의 축' 무장세력 일원입니다.
후티는 2014년 내전을 일으켜 사나 등지를 장악한 뒤 2022년 유엔 중재로 휴전했으며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에는 이스라엘과 싸우는 하마스를 지원한다며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했습니다.
#후티 #이스라엘 #공항_피격 #보복 #공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