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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한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미사일 한 쌍을 장착한 해상 드론‘마구라 V7’의 공식 사진을 처음으로‘엑스’등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련된 모습의 보트가 바다 위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는데,특히 미사일 한 쌍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이 미사일은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로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선수와 선미에 최소 3대의 직사각형 위성통신 안테나를 비롯한 여러 장비가 보인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이중 마구라 V7의‘선배’인 마구라 V5가 대표적인데,지난해 연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해 처음으로 격추한 바 있다.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그 위에 구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를 장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5는 최소 300㎏이 넘는 폭발물을 싣고 최고 80㎞/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공격 범위는 8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마구라 V7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앞서 GUR은 우크라이나군이 2일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GUR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우 중장은 미국 군사 매체 더워존(TWZ)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Su-30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면서 “화면에 잡히지 않은 전투기의 조종사들은 숨졌다”고 주장했다.이어 “마구라 V7 3척을 투입했으며 이 중 2척이 발사한 AIM-9 사이드와인더 적외선 유도 대공 미사일들이 Su-30 전투기 2대를 각각 격추했다”면서 “마구라 V7은 마구라 V5의 방공 요격형(ADV)”이라고 설명했다.만약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해상 드론으로 전투기를 격추한 세계 최초의 사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