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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만에 퇴임하는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7일 내부 소통망을 통해 “단기적인 인기영합적 의사결정을 배제하고 국가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우선하면서 공생의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 국민이 행정부 공직자에게 부여한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전 부총리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정하자 곧바로 사퇴했다.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경제 부총리로 2024년 1월 취임한 후 1년 4개월 만이다.그는 사퇴 후 6일 만인 이날 오전 기재부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별도의 이임식 없이 떠났다.
최 전 부총리는 퇴임사에서 88일 간의 대통령 권한대행 기간을 언급하며 기재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그는 퇴임사에서도 “우리 헌정사의 불행한 한 페이지를 여러분의 도움으로 함께 건널 수 있어 든든하고 고마웠다”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였던 모습을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최 전 부총리는 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기재부가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넘기고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고 국민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