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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택시 사단법인 크로스 대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모색
"한국의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일본 택시업계에 적용한다면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나고 고령 기사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기요카와 스스무 크로스 택시 대표(사진)는 매일경제와 만나 카카오모빌리티에 방문한 목적을 밝히며 이렇게 강조했다.크로스 택시는 2020년 일본 택시업계의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도쿄도·홋카이도·지바현 등 일본 전역 100여 개 택시회사 주요 관계자가 활동하고 있다.
기요카와 대표는 "일본에서는 손을 들어 택시를 잡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바카라 엑스 트레이는 초임자보다 경험이 많거나 지역 지리에 익숙한 고령 운전자들에게 유리한 구조였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카카오T와 같은 플랫폼에서 (택시) 호출이 들어오면 신규 운전자여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통해 신규 택시기사의 유입을 늘리고 고령 택시기사들의 부담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요카와 대표는 이번에 한국을 찾아 직접 보고 싶었던 기술로 스마트 미터기와 더불어 자율주행을 꼽았다.기요카와 대표는 "자율주행은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은 아직 (택시) 스마트 미터기나 앱미터기가 도입되지 않아 선진화된 한국에서 이 기술을 빠르게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기요카와 대표는 한국과 달리 일본 택시업계가 아직 스마트 미터기를 채택하지 못한 이유가 '규제' 때문이라고 밝혔다.일본에서 택시는 공공성이 강한 사업이란 인식이 있는데,이로 인해 수익을 늘리는 '다이내믹 프라이싱(탄력요금제)' 요금 구조 등을 규제하고 있다.기요카와 대표는 "현재 택시 공급 부족,코로나19 이후 운전기사들의 이탈,에볼루션 식보 룰고령화,방일 관광객 급증 등으로 택시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스마트 미터기를 도입해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적용한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그는 공동 실증이나 정보 교류 등 한국과 더 많이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