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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별도로는 영업익 24% 증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줄었고 당기순이익이도 71.7% 줄어든 33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2688억원으로 9% 줄었다.
현대홈쇼핑 연결 실적엔 현대홈쇼핑와 함께 현대L&C(건자재),파워볼 묶음 시스템한섬(패션),태국 토토현대퓨처넷(IT)가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구나 렌털 등 고단가 상품 비중을 줄이고 뷰티와 패션 상품군 편성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뷰티 및 패션 상품의 판매 호조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