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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명 구조…외교부 "한국인 피해자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김지연 기자 =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에서 4일(현지시간) 유람선 두 척이 전복돼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구이저우성 비제시 첸시현의 우장(烏江) 관광지구에서 유람선 두 척이 갑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나 전복됐다.
이 사고로 두 배에 타고 있던 84명이 물에 빠졌다.
구이저우성 당국은 구조·수색작업을 벌여 83명을 구조·발견했으나 이들 가운데 9명은 사망했고 1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된 74명 중 4명은 다치지 않았고 70명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CCTV는 전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서 한국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잠수사 80여명 등 구조대원 300여명과 차량 84대,구조보트 20여대,메이저사이트 윈수중 수색 로봇 10여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관광객 이모씨는 사고 직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 자신도 다른 유람선을 타고 출발했는데 출발한 지 10분도 안 돼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다시 부두로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씨는 "(유람선이 출발한 지) 5∼6분 만에 갑자기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들렸다.또 폭우와 우박이 내리고 강풍이 몰아쳐 앞이 보이지 않았다"며 "내가 탄 배는 강변에서 비교적 가까웠고 선장이 적절히 대처해 위험을 피했지만,근처에 있던 다른 유람선은 강풍 속에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색·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망자 수습과 유가족 지원,부상자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또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면서 관광지와 공공장소,노동절 연휴 귀경길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헬리콥터 1대가 불시착해 지상에 있던 1명이 사망하고 탑승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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