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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30일 휴전안을 요구했다.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의 무역 협정을 발표하는 모습./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향해 30일 휴전안 거부 시 추가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카지노 5 화 방영 시간우크라이나와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은 이상적으로 30일 무조건적인 휴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부디 양국이 수용할 수 있는 휴전에 합의하고 직접 협상의 신성함을 존중하는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며 "만약 휴전안이 존중받지 못할 경우 미국과 파트너들은 추가적인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대상을 특정하지는 않았다.하지만 해당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미국은 지난 3월 30일 휴전안을 제안했지만 동의한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가 거부해 불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군인 수천명이 매주 죽어가고 모든 이들이 이 전쟁을 멈추길 원한다.나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다"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유럽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밝혔다.이날 우크라이나 의회는 양국이 지난달 30일 서명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광물 개발과 관련해 미국 지분을 일부 인정하는 광물 협정을 비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조처를 논의했다"며 "전장 상황에 대해 문의했고 간략한 개요를 제공했다.우크라이나는 오늘부터라도 30일 휴전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이 종식되길 원하며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휴전 필요성을 지지한다고 했다"며 양측이 추가 접촉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