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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직무대행,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5.8/뉴스1 Copyright (C) 뉴스1.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및 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저를 포함한 경제팀은 현 정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리스크 대응과 현안 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외적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더해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각을 흔드는 발표를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사퇴도 거론했다.최 전 부총리는 지난 1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상정 직전에 사퇴했다.경제사령탑의 부재로 김 직무대행이 정부 경제팀 회의 등을 주재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통상,일자리,토토 환급률 계산물가 등 관련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민생과 관세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난주 통과된 필수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경제에 온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