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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성남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70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권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새마을금고법,오프라인 포커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성남시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1716억 원 규모 부당대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금고 직원 등이 부동산개발업자 등 외부인과 공모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허위계약서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약 80건의 불법대출을 진행했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정기검사 때 이를 적발하고 해당 임직원 4명에 대해 해임과 면직 등의 중징계를 내린 뒤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 내부통제가 상대적으로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