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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학과 재학생·졸업생 사퇴 요구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서울대 사회학과 학과장 김석호 교수에게 후원회장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생 등은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까지‘서울대 사회학과 학과장 김석호 교수는 내란 공범 한덕수 캠프 후원회장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연서명을 온라인으로 받았다.총 518명이 서명에 참여했는데,이 가운데 281명이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이다.또 281명 중 110명은 사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라고 서명 주최 쪽은 밝혔다.
이들은 서명문에서 “한덕수는 내란 공범이자 우리 사회를 파괴한 윤석열 정권의 핵심 이해관계자”라면서 “윤석열을 배후로 두고 국정을 지연시켜 탄핵,카지노 정킷방고발된 인물이자 직권을 남용하는 인물인 한덕수를 지지한다는 것은 곧 내란 수괴 윤석열 정권을 지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김석호 교수는 이러한 인물이 진정 지지할 만한 인사로 보이냐”며 “정치사회학자로서,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절차를 교란하며 국민의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을 부정한 인물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들은 김 교수를 향해 “한덕수에 대한 지지를 즉각 철회하고 대선 캠프 후원회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5일 한 후보의 후원회가 출범하며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후원회장을 맡은 게 공개됐다.한 후보는 김 교수에 대해 “사회통합,청년,선거제도,헌법 개정 등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한 후보 쪽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에서 한 후보를 대리할 대표단으로 6일 김 교수를 지명하기도 했다.
이번 서명 운동을 주도한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생 강하(활동명)씨는 “(김 교수가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뉴스를 보고 이건 너무나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학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바로 자보를 썼다”고 밝혔다.강하씨는 “김 교수님은 이주사회학과 정치사회학을 연구하는 분인데,드라이브 미 크레이지 게임윤석열 정권의 정책은 교수님의 연구 분야를 거의 파괴적인 수준으로 망쳐놨다”며 “(그런데) 그 체제의 일원인 사람에게 들어간단 것이냐”고 물었다.그는 “사회학과에서는 민주주의 사회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 (연구하고) 왜 이렇게 내란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행동과 발언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오히려 그걸 역행하는 행동을 하니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