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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2018년 이어 2022년 공천 청탁 의혹까지 수사
건진,지방선거 전 "경선 없이 챙겨달라" 청탁 받은 의혹
공천 확정되자 '고기 선물'·'감사 문자' 받은 정황도 포착
실제 당선된 B도의원 "건진과 관계 없어…고기 안 줬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18년 영천시장 선거 당시 공천 청탁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때에도 전씨에게 공천 청탁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당시 전씨의 측근 A씨가 전씨에게 추천한 인사 가운데 일부는 실제 공천을 받고 당선됐으며,선거 이후 A씨가 전씨에게 감사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도 파악됐다.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지만,같은 해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무속 논란을 겪으며 표면적으로는 자취를 감췄던 전씨가 비선 실세로 암약하며 현 정부 초기에 치러진 선거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6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건진법사 전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전씨의 측근이자 사업가 A씨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확보했다.
두 사람의 소통은 그해 3월부터 선거 직후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는 4월 당시 도의원 예비후보였던 B씨의 사진과 경력 등을 전씨에게 전달한 뒤 "경선 없이 신인 발굴로 챙겨달라"고 부탁했고,도박 그만하는법이후 당내 경선을 거쳐 공천이 확정된 직후 B씨가 전씨에게 육류 선물을 보낸 정황도 해당 소통 내용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수사팀은 후보로 확정된 B씨가 전씨와 직접 접촉해 감사 인사를 했다고 의심하고 이에 대해서도 전씨에게 캐물었다고 한다.B씨는 결국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했다.
전씨와 B씨 사이의 연결고리로 지목되고 있는 A씨는 해당 선거 국면에서 B씨 뿐 아니라 다른 여러 후보들을 전씨에게 추천했다는 의혹도 있다.지방선거 직후 A씨가 전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고문님의 보살핌으로 ○○(지역) 2명도 당선됐다","노고에 경하드린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전씨가 공천 청탁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는 전씨의 존재를 둘러싸고 한 차례 논란이 불거진 이후다.2022년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산하 네트워크본부에서 전씨가 상임고문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무속 논란이 일자 해당 본부는 그해 1월 18일 해체됐다.하지만 검찰은 조직 해체 이후로도 전씨가 관련 업무보고를 받는 등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전씨는 2022년 지방선거 공천 청탁 의혹과 관련해 B씨를 만난 적도,청탁금을 받은 적도 없다는 입장을 검찰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B씨도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건진법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통화(한 적)도 (없고),pc 무료 게임전화번호도 없고,만난 적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건진법사에게 고기를 선물로 보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고기는 보낸 것 같다는 취지의 전씨의 검찰 진술과는 엇갈린다.A씨는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공천 청탁 의혹 뿐 아니라 전씨가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선물용으로 고가의 목걸이 등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수사팀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지난 3일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