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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12월 3차례 진행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사주 약 204만주를 연내 전량 소각하겠다고 발표하자 9일 주가가 7%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는 전장보다 7.21% 오른 84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애프터마켓에서는 오후 6시 32분 기준 8.09% 오른 8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204만30주를 연내 소각하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려아연이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9.85%에 해당한다.
고려아연 측은 주식 소각을 올 6월,케언즈 풀만 리프 호텔 카지노9월,넷플릭스 카지노 영화12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7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9% 증가했다.매출은 3조832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