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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나이(Joseph Nye)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현지시간 6일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국제 정치 석학인 나이 교수는 군사력·경제력 같은‘하드 파워(Hard Power)’와 구별되는‘소프트 파워(Soft Power)’개념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1964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된 나이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 지도급 인사들이 다수 수학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을 지냈으며,토토 사설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역임하는 등 정부에서의 실무 경험을 자신의 연구에 접목하기도 했다.
또한 생전 한미동맹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을 중시했다.
대표적인 예로 그는 작년 2월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대담에서 "우리가 억지력을 강화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의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중국에게 러시아와 북한이 있다면 미국은 유럽과 호주,일본,한국이라는 동맹이 있다"고 말했다.
주중대사를 지낸 니컬러스 번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없어서는 안 될 멘토로 여겼다"면서 "케네디스쿨과 우리의 인생에서 그는 거인이었다"며 고인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