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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 2일 팩트체크 브리핑
금융 자산 정보·인증정보 유출 안 돼
유심보호서비스·FDS로 복제폰 활성화 불가능
유심재고 문자 아직 못 보내…114번호 확인해야[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이 지난달 18일 고객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해커가 탈취해간 정보만으로 복제폰 제작이나 고객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나 앱을 복제하는 것 모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시스템과 무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 2차 피해를 막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다음은 류정환 SK텔레콤 부사장이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해킹 사고를 둘러싼 가입자 우려 팩트체크 일문일답이다.
△4월 29일 정부 합동 조사 결과에 의해 발표된 1차 조사에서 유심 관련 정보만 유출됐다고 나왔다.그 밖에 금융 자산 정보나 인증 정보는 전혀 나가지 않았기에 금융 자산에 의한 피해는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유심을 복제하면 내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나 앱 모두 복제할 수 있나?
△유심은 겉으로 보기엔 하나의 칩이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하나는 망과 연동돼 개통이나 전화할 때 인증하는 부분이고 하나는 물리적인 메모리 공간이다.이번에 문제 되는 부분은 망과 연동되는 부분이고 개인정보와 관련된 물리적인 메모리 공간은 망과 연동되지 않는다.메모리 부분은 유심을 도난당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객이 만약에 유심을 도난 당했다면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거지 이번 사고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유심이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내 개인 정보와 계좌 정보가 다 담겨 있는 거 아닌가?
△아니다.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다.유심은 2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개인 정보 같은 경우는 메모리 공간에 있기 때문에 도난 당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즉 이번 사건과는 관계없다.
-복제된 폰으로 이용자 몰래 통화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 않나?
△유심보호서비스와 FDS로 인해 복제되지 않지만,복제된다고 해도 전화 두 개가 동시에 위치 등록을 할 수 없기에 복제가 될 수 없다.설사 복제가 된다 하더라도 망에는 전화 두 대가 동시 위치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더라도 결국에는 유신 칩 자체를 변경해야 하나?
△아니라고 생각한다.1번 망에서 차단하는 FDS,슬롯머신잘하는법2번 유심 보호 서비스,3번 유심 교체 서비스까지 2중 보호 체계가 있다.이중 1,2번으로 충분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신 분은 유심을 바꾸라고 말씀드린다.일단 유심 보호 서비스만 가입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서버가 해킹 당한 거면 유심을 교체해도 소용없지 않나?
△해킹당했거나 유출됐거나 침해됐다고 판단되는 서버에는 유심 관련 정보만 저장돼있어서 유심을 교체한다면 피해가 없다.
-과금 분석 장비에도 악성코드가 심어진 사실이 있다고 하던데.
△그 부분은 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이므로 결과 나오면 말씀드리겠다.
-유심을 교체하거나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후 은행 앱에서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해야 하나?
△관련 없다.은행의 관련 절차는 단말기에 저장되지 유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이후에도 인증 절차가 있기에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한데 이는 유심과는 관계가 없다.
-SK텔레콤에서 유심 재고가 도착했다는 알림 문자가 오는데 유심 교체하러 가면 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이런 문자를 발송하고 있지 않다.이런 문자는 실제 재고가 어느 정도 풀린 상태에서 고객 여러분들께서 대기 순서가 되면 그때 발송할 거다.반드시 저희가 발송을 할 때는 114로 보낸다.고객분들은 꼭 한번 습관처럼 어디서 왔는지 수신 번호를 확인바란다.
-유심 복제로 에이닷 음성 녹음 파일을 탈취당할 수도 있는지?
△에이닷 서버하고 유심은 관계가 없다.에이닷을 통한 음성은 사용자 전화기에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