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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을 하다 갈등이 생긴 지인을 둔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80대 노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에서 지인 B 씨의 오른쪽 팔을 둔기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서로 인근 밭에서 경작을 하는데,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선수사건이 일어나기 전 B씨가 "고추 모종을 심어달라"는 A씨 부탁을 거절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사건 당일 A 씨는 B 씨가 "왜 자신의 비닐을 무단으로 사용했느냐"고 따지자 화가 나 범행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책이 가볍지 않고,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선수피고인은 아직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선수고령인 점,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선수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