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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이익 4500억 등 연간 순이익 1조원 전망
부채비율 433% 7월 이후 민수용 요금 인상 필요
美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참여도 우려 목소리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지난해 1조149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1분기에도 45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연간 순이익 예상치는 1조원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가스공사는 최근 가스요금 인상에도 가스 판매 요금보다 가스 원가가 비싼 탓에 미수금 규모가 불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올해도 미수금 회수는 더딜 수 있어 14조원대 미수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수 3곳 이상이 예상한 가스공사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5156억원,영업이익 9354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당기순이익은 451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10.84% 증가할 것으로 예상치가 나왔다.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안정화된데다 호주,홀덤펍 시드권 불법이라크,챔프 카지노미얀마,모잠비크 등의 해외사업 실적 호조세가 실적 상승의 원동력이다.
증권가는 가스공사가 성수기로 분류되는 1분기에 45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올린 뒤 2~3분기 1500억원 수준을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가 오르면서 약 4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봤다.
변수는 가스요금 인상과 미수금 회수 여부 등이다.가스요금 인상의 경우 통상적으로 겨울을 앞둔 3분기에 많이 이뤄지는데 올해의 경우 6월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정권 초기에 요금 인상을 자재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6월에 대선이 종료되는 만큼 정치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고 총괄원가 정산이 7월에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민수용 요금이 7월 이후 소폭 인상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기준 14조원을 넘어선 미수금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점진적 감소세를 보일 수 있다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요금 인상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민수용 미수금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또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47조원의 부채와 433% 수준을 보였던 부채비율은 가스공사의 고민거리다.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22년 500%,2023년 483% 등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다는 진단이다.
최근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 기업으로 가스공사가 이름을 올리는데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향후 사업을 맡게 되더라도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92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민수용 요금은 7월에 소폭 인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강세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늦어도 4분기부터 미수금 원금 회수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가스공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환율 및 유가,토큰룰렛 분석기천연가스 하향 안정화를 가정할 때 요금 기저가 소폭 감소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을 올릴 수 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