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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경찰 깃발.(사진=뉴시스 DB).[여수=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음주운전 추적을 하던 경찰관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뉴시스] = 경찰 깃발.(사진=뉴시스 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5/NISI20200812_0016564061_web_20200812145335_20240625233341993.jpg?type=w647)
전남 여수경찰서는 25일 음주운전을 하며 경찰관 4명을 차량으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로 4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2시 57분께 여수시 국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량과 경찰관 4명을 잇따라 들이받고 3㎞ 정도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도 불응해 면허취소 처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로에 경찰관이 보여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추적하는 순찰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고속으로 주행했으며 도주로 길목을 차단하고 있던 경찰 차량을 들이 받았다.이 과정에서 경찰관 등이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다던 A씨의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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