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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려아연과 MBK·영풍 입장문
MBK연합 "박기덕 대표 선임 반대"
고려아연 "적대적 M&A 야욕 못 버려"[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고려아연은 9일 MBK파트너스·영풍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박기덕의 고려아연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어 낸 필수 인물”이라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오히려 “국민 노후 자금인 연기금에까지 피해를 끼친 홈플러스 사태의 대표이사 김광일이 즉시 홈플러스 공동대표와 고려아연 이사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이들과 연합한 강성두 이사 등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포문은 MBK·영풍이 열었다.고려아연이 전날 이사회를 열고 박기덕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자 MBK·영풍은 “박 대표는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된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로 지목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MBK·영풍은 고려아연의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에 대해 이사회가 회사로부터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입장을 주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상법상 이사는 대표이사에게 회사의 업무에 관해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할 보고요구권이 있으며,이사회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의 직무집행을 감독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이같은 MBK·영풍의 주장에 대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시점에 MBK·영풍은 여전히 적대적 M&A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음해와 비방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현재 수사기관은 지난해 10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은 고려아연 본사,미래에셋,KB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으며,또 24일에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증거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8일 1분기 매출액 3조8328억원,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4% 늘었으며,강랜 슬롯 머신 게임영업이익은 46.9% 증가한 수치다.
고려아연은 실적 발표와 함께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취득한 자사주 204만30주를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 대비 7.21% 오른 84만8000원에 장을 마쳤는데,홀덤바 바카라자사주 소각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