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프라하 토토
주행상황 맞게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후륜조향으로 회전반경 축소
48V 마일드 하브,엔진 응답성 향상…바퀴 구동력 전자식 분배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네시스는 7일 자사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홍보하는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운전 편의성과 주행 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해 제네시스가 어떻게 안락한 이동 경험을 구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등 6종이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기존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한다.특히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이 조절돼 우아한 주행 감성을 구현한다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예컨대 방지턱 진입 전에는 차량의 높이와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해 승차감을 향상하고,토토 입문경사로에선 평형을 맞춘다.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저속 주행 시 차량의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역상)으로 최대 4도(G90 기준)까지 틀어져 회전반경을 축소하고 U턴,주차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동상)으로 2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억제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엔진 응답성,뉴 바카라주행 성능,연비 등을 동시에 개선했다.1750rpm 미만 저회전 구간에선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53% 줄이고 엔진 응답성을 향상한다.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끌어내며,카지노 마닐라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최대토크 56.0㎏·f·m의 가속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48V 전원 시스템은 기존 12V 시스템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보다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차동 제한 장치(LSD)는 좌우 바퀴의 노면 상태가 달라 마찰력이 낮은 바퀴는 헛돌고 반대쪽은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회전수가 적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주행 안정성과 탈출 성능을 향상하는 장치로 기계식과 전자식 2종류로 나뉜다.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기계식 대비 더욱 능동적으로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이를 통해 운전자는 한결 민첩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험로에서도 더욱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예컨대 차량 한쪽 바퀴가 진흙이나 모래에 빠져 헛도는 경우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가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감지해 구동력을 분배한다.
고요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능동형 소음 제어(ANC-R)는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발생시켜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이다.차량 타이어 부근에 설치된 4개의 가속도 센서와 차량 실내에 설치된 8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한 뒤,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오디오 스피커로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느끼기 전에 감쇠시킨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엔진 토크,변속 패턴,서스펜션 감쇠력,조타력 등을 제어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급가속 직후 급제동 시에는 빠르게 저단으로 변속해 다시 폭발적으로 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코너링 중에는 불필요한 변속을 억제함으로써 차량이 더욱 민첩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