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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對인도 공격 개시하며 영공 폐쇄
인도,파키스탄 공군 기지 겨냥한 공격 가행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인도가 파키스탄 공군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자 파키스탄이 인도의 군 시설을 상대로 보복 공격을 가하며 양국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지오TV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 군대가 인도의 침략에 대한 보복 대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의 이름은 '부냔 울 마르수르(Bunyan ul Marsoos)'로,인도 전역의 전략 자산이 공격 목표다.작전 초기 단계에서는 인도 펀자브주(州) 암리차르 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 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군 주요 작전 기지인 우담푸르 공군 기지,파탄코트 공군 기지도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통신은 인도 암리차르,잠무 등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인도를 향한 공격을 개시하며 영공을 폐쇄했다.이에 따라 모든 항공편 운항은 중단됐다.
파키스탄군의 공격은 인도군의 파키스탄 공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파키스탄군은 이날 인도군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 있는 공군 기지를 포함한 세 곳의 공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군 대변인 아흐메드 샤리프 초드리 중장은 TV 성명에서 "인도는 전투기를 통해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누르칸 기지,무리드 기지,카지노사이트 닥터베가스쇼르코트 기지가 타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군은 대부분의 미사일이 요격됐고,별도의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밤 이슬라마바드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리기도 했다.파키스탄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이틀 동안 77대의 드론을 격추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인도의 무모한 행동으로 두 핵무장 국가가 심각한 갈등에 직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인도군 측에서는 전날 파키스탄의 공격을 드론 등을 이용해 격퇴했고,적절히 대응했다고 전했다.인도군 대변인은 파키스탄에서 날아온 드론이 300~400대라고 주장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국가안보보좌관,국방 장관,군 최고 사령관 등 주요 안보 관계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인도가 카슈미르에서 26명의 사망자를 낳은 무장 세력의 공격 배후로 파키스탄을 비난한 이후 카슈미르 국경통제선 인근에서 양국 간 산발적인 교전이 벌어지다가 본격적인 공격이 오가고 있다.
인도는 지난 7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파키스탄 펀자브주(州) 등 9곳을 미사일로 타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고,파키스탄군은 이 작전을 '전쟁 행위'라고 규정하며 보복을 가하는 등 충돌이 격화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