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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인터뷰
2027년까지 LNG 밸류체인에 2조원 투입 계획
북미산 LNG 도입 확대·현지 공급망 기반 확장 검토
‘플랫폼 플레이어’로 도약…디지털 전환 적용 속도
김동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NG 공급망 안정성은 기업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핵심 인프라입니다.”
김동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상무보)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본지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액화천연가스(LNG)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전략 자원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재편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면서,국내 기업들도 북미산 LNG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보다 앞서 LNG 전 밸류체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김 실장은 “LNG는 현실적으로 최적의 에너지 대안”이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르는 전 밸류체인을 갖추며 리스크 관리와 트레이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이후 전략적 지원 아래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사업 정비를 지속해왔다”며 “지난 10여년간 영업이익이 약 6배 성장했고,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으로 에너지사업은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해상 가스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전방위 밸류체인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의 통합을 계기로 LNG 전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밸류체인의 상류(Upstream)라고 할 수 있는 가스전 개발부터,중류(Midstream) 트레이딩 및 터미널 운영,하류(Downstream) 발전사업까지 각각 전 영역을 아우른다.
김 실장은 “과거 일본의 상사들이 단순 지분 투자에 머물렀다면,우리는 E&P(탐사·생산) 역량까지 갖춰 생산과 소비가 직접 연결된 구조 덕분에 시장 변화에 훨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가격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트레이딩 수익성도 제고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전기차 등 고전력 산업이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LNG 공급망 안정성은 기업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핵심 인프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사업이 그룹과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이어간다.김 실장은 “E&P 중심의 상류,터미널·트레이딩 중심의 중류,발전 중심의 하류에 고르게 투자될 예정”이라며 “2025~2027년 내 약 2조원 규모의 집행이 확정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내외 계획된 투자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임세준 기자
북미산 공급망 확보…FOB 계약 통한 유연성 극대화
글로벌 공급망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미산 LNG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2022년에는 미국 세니에르(Cheniere),2024년에는 멕시코퍼시픽(Mexico Pacific)과 각각 연간 40만톤,70만톤 규모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총 110만톤의 공급량을 확보했다.
김 실장은 “LNG는 생산지별 가격 차이와 파나마운하 통과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다양한 원산지 확보가 중요하다”며 “북미는 중동·동남아와 함께 세계 최대 LNG 생산지 중 하나로,전략적 중요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들 계약은 FOB(본선인도조건) 방식으로 체결돼,선박 운송,
애플 티비 카지노저장,최종 공급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도착지 제한이 없어 제3자 거래도 가능하며,트레이딩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유리한 계약 구조란 설명이다.
북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김 실장은 “북미 가스전 및 액화터미널 지분 투자 등 공급망 기반 확장과 장기 공급처 다변화를 병행 중”이라며 “신규 프로젝트 참여와 가스전 추가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을 LNG 트레이딩·벙커링 허브로
국내에서는 광양 LNG 터미널의‘허브화’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운영 중인 1단계 93만㎘ 저장 용량을 갖춘 제1 LNG터미널 인프라 구축에 이어,2단계로 20만㎘급 저장탱크 2기를 증설하는 광양 제2 LNG 터미널 사업도 추진 중이다.총사업비는 9300억원이며,2026년 완공 시 총 저장 용량은 133만㎘에 달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광양은 그룹사 수요와 여수산단 인접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갖춘 전략적 거점”이라며 “LNG 트레이딩 및 벙커링 허브로 확장하고,동남아 지역 중심의 해외 벙커링 사업 진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정학 리스크나 공급 불안정에 대비해 공급망을 지역별로 다각화하고 있다”며 “자체 공급망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기에 리스크를 줄였던 경험을 바탕으로,앞으로도 국내외 LNG 공급망을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LNG터미널 전경.[포스코홀딩스 제공]
“볼륨 플레이어에서 플랫폼 플레이어로”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밸류체인 통합을 넘어,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에너지 외에도 소재,아그리바이오 등 3대 사업축을 중심으로 산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전략이다.
김 실장은 “과거에는‘라면부터 미사일까지’다루는 볼륨 플레이어였다면,이제는 플랫폼 플레이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거점 80여개,1만여개의 우량 거래처를 통해 정보와 사업 기회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성장은 밸류체인 강화,산업 간 융합,DX 추진으로 이뤄낼 계획이다.DX와 관련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창출,경영 프로세스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김 실장은 “DX 추진반을 구성해 디지털 무역금융,통합 물류 시스템,업무 효율화 등을 실행하고 있다”며 “시장 개화 시점에 단순 사용자가 아닌‘플랫폼 플레이어’로 선제 진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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