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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24년 10월 26일 강원 철원군과 경기 연천군의 접경지역 전적지 자전거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고 있다./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7일과 8일 강원권을 방문해 지역 문화 ·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 지역은 정선의 가리왕산과 속초‘로컬100 보러 로컬로’캠페인의 일환인 고성,양구 대표‘로컬100′인‘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과‘백자박물관‘박수근 미술관’등이다.
유 장관은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에 방문한다.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는 관광시설이다.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속초시 아바이마을을 찾아‘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라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속초시의 계획을 청취한다.또,문화도시 사업지인‘수산물공동할복장’과‘여행자플랫폼덕장’에 방문해 지역 문화 사업가,예술인 등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8일에는 고성군의 통일전망대,DMZ 박물관 등 안보관광 현장을 찾는다.유 장관은 함명준 고성군수와 함께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전망대와 통전 터널을 지나 남방한계선까지 이어지는‘DMZ 평화의 길’테마노선 A코스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점검한다.
이어 양구군으로 이동해‘로컬100′인 양구 백자박물관과 박수근 미술관을 방문한다.유 장관은 두 곳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예술인 공간 등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유 장관은 “각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관광 명소와 콘텐츠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이고,사람들이 그 지역을 찾도록 하는 힘”이라며 “문체부는 더욱 많은 국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명소,카지노 총판 수익콘텐츠를 알리고,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문화로 지역 활력과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